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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새해 공연 세계 161개 지역서 5000만 시청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시청기록 경신”…지난해 공연의 1.4배

‘SM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 공연 모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새해 첫날 연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전 세계 161개 지역에서 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열린 ‘SM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기준으로 전 세계 161개 지역에서 약 51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같은 공연의 스트리밍(3583만 회)의 약 1.4배에 달한다. SM 측은 “한국 온라인 콘서트 가운데 최다 시청을 기록했던 작년 수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아 가상의 공간 ‘광야’를 배경으로 ‘SMCU(SM Culture Universe) 익스프레스 스테이션’에 소속 가수들이 모두 모인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광야로 떠나는 기차 기장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서는 보아,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이 출연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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