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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잇단 분양
한라, 중흥건설, GS건설 등
산업단지 배후 지역 ‘눈길’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광역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산업단지 배후 지역인 김해시 일대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해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라, 중흥건설, GS건설 등이 김해시 산업단지 배후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한라는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 장유역 바로 옆에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 동에 총 4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6A㎡ 163가구, 76B㎡ 55가구, 84A㎡ 2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역인 장유역이 위치해 있고, 서김해일반산단과 김해골든루트산단이 붙어있다.

최고 29층의 고층으로 지어진다. 가구별 전용면적 비율이 높고, 발코니 서비스 면적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중흥건설도 김해시 내덕지구에서 ‘중흥S클래스1단지’ 1040가구를 12월 공급한다. 전용면적 59·76·84㎡로 구성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이 가깝다. 서김해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이 인접해 있다. 내년 초 ‘중흥S클래스2단지’ 1024가구도 이 지역에서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중흥S클래스 단지촌이 형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김해시 신문동에서 ‘장유 자이 더 파크’를 지난 11월 분양했다.1순위청약에서 306가구 모집에 1만5428명이 몰려 평균 50.4대1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서김해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 등이 직선거리로 2㎞,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한라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국가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돈과 사람이 몰려들고,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 주변 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김해 장유역 일대는 산업단지가 즐비한 데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어서 김해는 물론 부산지역 실수요자들까지도 관심이 많은 주거지역”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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