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제철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Beyond Steel)’이 PC웹 고객서비스 부문 통합대상과 모바일웹 서비스부문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이다.

현대제철의 디지털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은 가독성을 높이고 차별화에 중점을 둔 이해관계자 중심의 웹사이트 구축과 운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웹 기반 형태로 제작한 ‘비욘드 스틸’은 기기에 따라 웹페이지의 크기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했다. 모든 디지털 기기에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현대제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비롯한 여러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PC와 모바일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사이트인 만큼 통합보고서의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