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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에 이게 무슨 일”…스위스서 규모 4.1 지진 발생

지진 관련 이미지[123rf]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스위스에서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방 정부 산하 스위스지진서비스(SED)가 전했다.

SED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 59분 중서부 쥐라 칸톤(州)의 포렌트루이에서 남서쪽으로 14㎞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약 5.9㎞다.

이후 오전 1시 8분부터 25분 동안 규모 1.5∼1.9의 여진이 세 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스위스의 많은 지역에서 감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공영방송 SRF가 보도했다.

아울러 진원지 인근에서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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