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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첫 직선제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
62년 신협 역사상 첫 단독 후보로 추대
김윤식 제 33대 신협중앙회 회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협중앙회 제33대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이 재선됐다.

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임시총회를 열고 제 33대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단독후보로 출마해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 100%인 725표를 득표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윤식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회장으로 다시 한 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협의 오랜 숙원인 MOU 해제를 바탕으로 신협이 서민금융의 초석으로서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신임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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