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조감도)의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 규모로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55가구 ▷74㎡B 51가구 ▷84㎡A 426가구 ▷84㎡B 208가구 ▷84㎡C 50가구 ▷110㎡A 79가구 ▷110㎡B 79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정부가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공장총량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한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추진계획,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 확대 등도 예정돼 있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음성 내 들어서는 1군 건설사의 첫 아파트다.
중부고속도로 대소IC,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자연녹지가 가까워 상업·문화·자연 등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전가구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74·84·110㎡의 다양한 평면구조에 각 타입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단지로 친환경 그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도어카메라 등 안전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