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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연구원, 대산보험대상 보험산업 발전부문 대상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는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을 ‘제16회 대산보험대상’ 보험산업 발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13년간 보험산업의 현안에 대한 선제적 분석과 대안 제시는 물론, 왕성한 연구활동과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통해 보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또 금융, 소비자보호, 법, 사회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를 망라한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을 종합적 시각에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보험의 이해관계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호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했다. 13년간 발행한 연구보고서가 2312건에 이르며, 보험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30여 건의 세미나와 심포지엄,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회적 신뢰도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국내 보험분야 최고의 씽크탱크 기관으로서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보험산업의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며 “설립 13년 만에 국내 3대 금융연구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헌신한 임직원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에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 영상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을 견인했던 고(故)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다. 보험산업 발전부문, 보험학술 연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보험발전에 기여한 인물, 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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