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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보건설,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준공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의 모습 [대보건설]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보건설은 대구 중구에서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이 완공돼 입주가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인근에 들어선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1~58.9㎡ 총 502실로 완성됐다. 동성로 최고 높이인 110.6m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중소형 위주의 8개 타입으로 지어졌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가 도입됐다.

전 가구에 음성과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입주민 안전을 위해 200만화소의 고화질 CC(폐쇄회로)TV가 설치됐다.

단지는 중앙로역 1번 출구 인근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 4개 정거장, 일반열차 이용이 가능한 대구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국채보상로와 접해있고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진입이 용이하다.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가깝고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등 편의시설이 접해 있다.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올들어 조직을 확대하고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며 “내년에도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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