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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이 찐이야’, 미래세대에 또 희망...‘기부 예고’ 책임감 눈길
영탁이 찐이야 회원들의 연속 기부. 기부금 전달식에서도 흥이 넘쳤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트로트 K팝 장르의 인기스타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 찐이야(ㅊㅇㄷㅊㄱㅌ)’는 9월 고아원 기부(700만원)에 이어 이번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장애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푸르메 재단에 2차 기부금( 513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기부금액은 영탁의 특별한 날을 기념한 금액이라고 한다

이 기부금은 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기위해 건립되는 푸르메소셜팜에 쓰여진다.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비영리단체이다. 지난해부터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팜 기반의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해 장애청년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과 정당한 급여,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좋은 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탁팬클럽 ‘영탁이 찐이야(ㅊㅇㄷㅊㄱㅌ)’는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잘 전달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하며 동참하게 되었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다가올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3차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기부를 예고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그만큼 책임감을 갖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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