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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과학기술協 "회원 1000여명, 이재명 후보 적극 지지 선언"
"디지털·에너지 대전환, 혁신기술강국 제대로 실천할 후보"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상인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한국경제과학기술협력협의회(경과협)은 15일 오전 11시 경과협 지역대표 및 임원진 9명이 모여 "1000명의 경과협 회원들이 제 20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과협은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정치철학과 효율적인 행정력 경험으로 공정한 과학기술 예산 배분정책 실현, 지역산업 육성 및 거대 일자리 창출, 디지털 미래 에너지 대전환 정책 확립, 전환적 공정성장 장착 등이 경과협의 창립 및 설립 취지에 매우 가깝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혁신역량 발전을 위한 많은 정책들을 건의하고, 동반자로서뿐 만 아니라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과협은 또 그동안 협의회 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과학기술 발전 및 지방대 육성 등을 위한 정책연구 수행, 지역대표 초청 및 임원진 토론회, 과학기술정책 포럼 개최, 코로나극복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해왔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현 정부와 주요 대통령 후보의 과학기술정책, 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균형적 집행 여부, 지역의 특장점을 살린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 정책 등을 비교·분석했다는 것이다.

경과협은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경과협의 창립취지에 매우 적합한 정책을 갖고 있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경제과학기술협력협의회(경과협)은 국가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도출 및 건의, 중앙과 지방의 균형 발전 도모, 지역특성의 장점을 살린 산업육성과 인재양성 기여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대전·충청지역 과학기술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는 전국 광역단체에 지회를 두고 10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학교수 및 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업인 등의 정회원과 이공계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학생회원으로 구성돼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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