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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진·장철민·전용기, 2030 예비 선출직 공직자 청년들 만난다
민주당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청정위) 간담회
박용진 위원장 “정치문화 빗장을 열어젖히겠다”
청년정치 당사자들의 정치제도 개선과제 경청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인을 꿈꾸는 청년의 비전을 육성하고 응원하는 '내가 미래의 이재명이다' 캠페인 3번째 시리즈로 예비 선출직 공직자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인을 꿈꾸는 청년의 비전을 육성하고 응원하는 '내가 미래의 이재명이다' 캠페인 3번째 시리즈로 예비 선출직 공직자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청정위)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로컬스티치 소공점 오픈라운지에서 '예비 청년 정치인 간담회 - 2030, 나 정치 좋아하네?'를 주제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청년 세대 몇몇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조직하고 정치적 선택을 하도록 능력을 키우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소통의 일환이다.

당 내부적으로 청년 정치 관련 예산을 대폭 증대시키는 등 개선방안까지 도출하고, 나아가 ‘청년정치 봉쇄조치법’을 개정해 한국 정치에 젊은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를 꿈꾸는 11명의 20~30대 청년들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느낀 청년정치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정치 무대와 민주당에서 청년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제안한다.

코로나19로 실직한 청년, 북한이탈청년, 강원도 청년당원으로서 지방에서 활동하던 청년, 정치의 꿈을 꾸게 된 전업주부, 콘텐츠 크리에이터, 비영리 단체 활동가 등 참석자 면면도 다양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정위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용진 의원과 공동위원장 장철민, 전용기 의원 등이 참석해 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용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정치 당사자들의 주요 고민인 청년정책, 정치자금법 등과 관련한 고민을 나누고, 청년에게 닫힌 기존 정치문화의 빗장을 열어젖히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 간담회는 청정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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