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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윤석열, '부인·장모 비리' 프레임 갇히면 정권교체 힘들다"
"지지율 박스권 이유 파악·대처하라"
"밤마다 매일 축배?…국민 대한 배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정권교체 욕구가 훨씬 높은데도 (지지율이)35%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 이유를 빨리 파악해 대처하라"고 조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후보(가 뛰고 있는) 대선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인·장모 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것이라는 조짐(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97년, 2002년에 이회창 대선(후보)을 두 번이나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훌륭한 후보를 모시고도 두 자녀 병역비리 의혹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

또 윤 후보가 술 자리를 정치적 행보에서 자주 활용하는 것을 겨냥한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끊임 없이 요술을 부리는데 밤마다 매일 축배를 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자중하라"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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