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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네이처, 새벽배송 대전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
[헬로네이처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헬로네이처가 중부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로 천안, 아산, 청주, 대전, 세종 등 중부권에 거주하는 헬로네이처 고객들도 밤 12시 전에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날 새벽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헬로네이처는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경기 수도권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CJ대한통운과 연계하여 물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물류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배송의 퀄리티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 지역 확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서울, 경기 등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의 맛집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헬로네이처를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즐기려는 비수도권 거주 고객들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헬로네이처가 전국 각지의 유명 맛집 및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에서 서울 토종 맛집인 공릉 도깨비시장 ‘만두장성’, 시청 ‘북창동순부두’, 삼성동 ‘중앙해장’이 나란히 판매량 1~3위(2021년 하반기 기준)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헬로네이처가 진행한 서울 지역 맛집 팝업스토어의 경우 주문자의 64.5%가 비수도권 거주 고객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비수도권 거주 고객의 비중이 19.1%p나 늘어난 수치다.

한편 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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