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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 천사기업 고려아연, 기부금만 누적 300억원 넘어
올해도 30억원 사랑의열매에 기탁
기업 규모에 비해 늘 통큰 기부과 공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이 10일 오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고려아연의 이웃돕기 성금 누적액은 300억원을 넘었다. 숨은 천사기업 중 한 곳으로 평가된다.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려아연(주) 노진수 대표이사와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의 기부금 전달식

고려아연의 성금 30억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의료비, 장학금, 기초생활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고려아연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처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을 포함해 15년간 누적기부금은 300여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고려아연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개선의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노인, 위기가정 등 4만 4천 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되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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