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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기시다 “베이징올림픽 외교보이콧, 국익 관점서 스스로 판단”
日 정부 “현시점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2022년 베이징(北京)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7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의 외교 보이콧 결정과 관련한 질문에 “현시점에서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마쓰노 관방장관과 같은 답변을 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고려해야 할 ‘제반 사정’에 인권 문제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자유와 기본적 인권의 존중, 법의 지배가 중국에서도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권 문제도 고려될 것임을 시사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총리관저 기자단의 관련 질문에 “올림픽과 우리나라 외교에서의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익의 관점에서 스스로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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