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서 IOC윤리위원장 자격 참석 의사 피력
지난 달 3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한미동맹 미래 평화 컨퍼런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 계획을 밝혔다고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중국 매체들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참석 초청을 이미 받았으며 IOC 윤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와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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