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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스텔바작-무신사 손잡고 골프 브랜드 만든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 중인 최준호(왼쪽) 까스텔바작 대표와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 [까스텔바작]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까스텔바작과 무신사가 손잡고 골프 브랜드를 만든다.

2일 까스텔바작은 무신사 파트너스와 골프 브랜드 투자·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조인트벤처 설립의 주체가 되고, 무신사 파트너스가 투자 금액 증자를 담당한다. 양 사는 연내 설립이 완료될 조인트벤처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골프 의류와 용품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인트벤처와 협업하게 될 골프 브랜드는 까스텔바작이 오랜 기간 패션·골프웨어에서 쌓은 생산, 제조 노하우와 이미 확보된 가두점을 필두로 한 14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커버낫, 앤더슨벨로 증명된 무신사 파트너스의 멘토링 파워와 막강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가능해진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와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조인트벤처를 통해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키우고 까스텔바작의 또 다른 얼굴이 될 새로운 골프 라인을 구축하는 데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는 “전통의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무신사 파트너스가 서로 가진 장점을 더해 신진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단순 투자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무신사 파트너스 고유의 문화를 반영해 골프 브랜드에서도 커버낫, 앤더슨벨과 같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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