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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청년농업인 4-H회 중앙경진 대회서 싹쓸이 시상
- 4-H연합회 이승환 회장 대통령표창 및 3개 분야 경진 수상 쾌거
지난 25일~27일까지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북농업기술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충북)= 이권형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1월 25일~27일까지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의 위상을 떨쳤다.

행사 첫 날 4-H경진대회 개회식에서 2021년 농업인지도사(4-H육성) 유공자 포상에 이승환(증평군) 충북청년농업인4-H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중앙 부회장 및 충북도 회장 활동 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디지털 농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더불어 한국4-H충청북도본부 장인학(영동군) 감사는 후계세대 청년농업인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펼쳐진 경진부문에서 충북도는 ▷우수농산물 홍보 경진의 최우수상을,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공모 부분에서 장려상을, ▷지역 브이로그(Vlog) 경진 부분 4위 등 3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제49회 중앙단위 4-H경진은 어느 해 보다 충북의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열심히 과제를 준비해 실력을 뽐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충북도의 위상과 청년농업인 역량이 더욱 배가되어 농업과 농촌을 이끌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New Agriculture)’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발휘하는 화합과 경연의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과 농업과학기술 역량을 장려하고 모범회원 및 지도자에게 포상을 통해 4-H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미래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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