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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맞춰 건강·친환경 높은 점수
권 대 중심사위원장 명지대학교 교수

올해 21회째를 맞은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1’에는 모두 13개 업체가 최종 출품작으로 선정돼 경쟁을 벌였습니다.

서울 2곳을 포함해 수도권(경기도 5곳, 인천 3곳)에서만 10개 단지가 출품했습니다.

평가항목에는 입지, 브랜드, 디자인, 개발 가치, 조경 등 전통적으로 단지를 평가할 때 주요하게 보는 기준 뿐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친환경, 건강, 커뮤니티시설, 주거문화 서비스 등도 주요하게 반영했습니다.

심사 결과 국토교통부장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살고싶은집 종합대상의 영예는 DK아시아·DK도시개발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돌아갔습니다. 입지, 디자인, 개발가치, 친환경, 입주민 건강,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서울시장상인 서울주거문화대상은 GS건설의 ‘서초 그랑자이’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6월 입주한 1446가구 규모 대단지로 입지, 브랜드, 친환경, 커뮤니티, 주거문화혁신, 조경 등에서 만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부문별로 올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부문은 ‘친환경’과 ‘건강한 아파트’ 부문이었습니다. 응모한 단지마다 ‘친환경’과 ‘건강한 아파트’라는 장점을 내세우는 곳이 많았습니다.

중흥토건은 경기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를 통해 도시개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 주택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집은 이제 사무실이며, 학습 공간이며, 놀이터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편안한 쉼터여야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시장의 변화에 맞서 우리나라 주거 발전에 기여해온건설업체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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