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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태평양, '공급망 관리와 ESG' 웨비나 개최
ESG 원년 넘어 2022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ESG 웨비나… 12월 10일 개최
공급망 관리, 인사노무·산업안전(중대재해)·공정거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슈 체크
ESG 평가기관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기업 '2022년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될 듯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하 태평양)이 내달 10일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트렌드 분석과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ESG가 기업 전략에 자리잡은 원년이다. 2022년부터는 ESG가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로 자리 잡게 됐다. 특히 새해를 한 달여 앞둔 현시점에서 기업은 최근 주요 ESG 리스크 관리 요소로 떠오른 공급망(Supply Chain) 관리 이슈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이에 태평양은 공급망 관리 이슈를 인사노무와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 공정거래 규제 측면에서 점검하고, ESG 경영 트렌드 분석과 IR 등 투자자 대응 전략 수립에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평양 ESG랩 이연우 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웨비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급망 이슈에 대한 분야별 점검이 진행된다. 웨비나의 첫 연사로 나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준혁 교수는 '준법경영을 넘어 ESG 경영으로: ESG 압박의 경로와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태평양 인사노무그룹 소속 구교웅 변호사와 형사그룹 소속 최진원 변호사가 인사노무 및 산업안전,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관점에서 공급망 이슈를 짚어본다. 태평양 김보연 변호사도 연사로 나서 공정거래법 이슈를 점검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ESG 관련 담론을 선도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이 내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제2세션의 시작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이수원 팀장이 연다. 이수원 팀장은 '한국의 경영환경 변화와 ESG 전략: 투자자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ESG 전략을 제시한다.

다음으로는 모닝스타코리아(서스테널리틱스 모기업) 정승혜 상무가 ESG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ESG 리스크와 산업별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웨비나의 마지막 순서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김선경 부장이 '해외기업의 ESG Value 동향: 사례 및 시사점' 발표를 통해 해외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를 조명하며 2022년 ESG경영의 핵심을 짚을 예정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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