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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요소수 유통,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 전망”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는 22일 요소수 유통이 이날부터 다시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말 동안 요소수 생산·유통 물량이 감소했지만, 공정 정비·휴무 등 일시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4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말 동안 5대 생산업체의 공장 정비, 유통업체 휴무 등으로 요소수 생산량과 유통량이 줄었으나 이날부터는 다시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던 요소수 180만L는 지난 20일 전량 소진됐다.

다만 정부는 "오늘부터는 (중점 주유소의) 입고량 및 판매량이 정상적인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계약 물량 1만8700t과 별도의 물량도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요소수 수급을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 재고 중 판매계획이 신고된 물량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차량용으로 사용 가능한지를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전환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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