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스님 신축년 동안거 결제 법어
스님들이 19일부터 3개월간 동안거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
“화두의심이 뼈골에 사무치게 의심을 밀고 또 밀고 할 것 같으면 석 달 이내에 모두 다 견성(見性)할 수 있음이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이 11월18일 동안거 결제 법어를 내고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스님은 법어에서 “누구든지 대상을 보고 좋다 나쁘다는 생각을 다 잊어버리고 오로지 화두에 몰두하면 어느 순간 홀연히 깨닫게 된다”고 화두일념을 강조했다.
19일 시작하는 동안거는 3개월동안 전국 100여 곳 선원에서 2,000여 명 수좌가 참여해 수행정진에 들어간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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