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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7년 연속 편입
국내 식품기업중 유일
ESG 로드맵 구체화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CJ제일제당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7년 연속 편입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 샘(Robeco SAM)’이 공동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이다.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 책임투자의 지표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되며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등재됐다.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 내 32개 항목과 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활동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노력도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DJSI 아태지수 편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5년 연속 통합부문 A등급 획득,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등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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