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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온 최고 실적 달성할까…연속 M&A로 성장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비즈니스온이 지속적인 인수합병(M&A)를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온은 최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82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8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인 스마트빌(매출비중 45.6%) 및 빅데이터 (매출비중 40.8%)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0.6%, 236.1%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실적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분기 매출액이 80억원대, 영업이익도 20억원대에 안착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잇따른 M&A가 실적 성장 단초가 됐다는 분석이다. 비즈니스온은 올해 2월 넛지파트너스 지분 80%를 102억원에 인수함으로써 스마트빌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플랜잇파트너스 지분 100%를 270억원에 인수하면서 빅데이터 사업 매출도 전망된다. 같은해 7월 인수한 글로싸인을 통해서는 전자계약 서비스 설치 용이성 및 낮은 비용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4분기까지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이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비즈니온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9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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