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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엠아이텍, 3분기 호실적…주가 10% 급등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엠아이텍이 3분기 호실적을 거두자 투심이 몰리며 주가가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아이텍 주가는 오후 1시 51분 기준 전일보다 435원(10.06%) 오른 4760원에 거래 중이다.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으로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엠아이텍은 3분기 누적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 91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7.2%, 당기순이익은 74.9% 급증해 창사 이래 3분기 누적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엠아이텍은 COVID-19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실적 상승의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비혈관 스텐트 제품의 수출이 전세계 90개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단가 인상이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내시경 유통사업의 안정화로 소화기내과 풀라인업 구축과 성장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체외충격파쇄석기 및 혈당측정기 사업도 신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 확대를 통한 신제품 출시, 신규 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국책사업 추진과 더불어 신규사업을 꾸준히 모색하여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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