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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LG화학,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3%대 ↑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11일 LG화학 주가가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 주가는 오전 10시35분 기준 전날보다 2만8000원(3.79%) 오른 7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 넘게 오른 76만9000원을 찍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다소 조정되는 모습이다.

이날 이 시각까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앞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전날에는 3만원(3.9%) 하락한 73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전날 LG화학은 신설법인 LG BCM을 통해 2025년까지 5000억여원을 투자, 경북 구미시에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간접으로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부지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복지,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이로써 정부가 추진해 온 상생형 지역일자리, 즉 '구미형 일자리'가 2019년 사업이 논의된 이후 2년여 만에 본격화하게 됐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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