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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A, 해외기술교류 희망 中企 대상 온라인 맞춤형 교육 실시
-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기술교류 위한 全주기 핵심노하우 무료 전수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에서 오는 5일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술수출을 위한 온라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전세계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 현지방문을 통한 기존의 기업 간 대면협상 방식이 제한되고,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 공략과 기술교류 추진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TIPA는 해외진출 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야 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기술교류 전주기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정보와 실제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원기업의 실제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해외 기술수출과 기술사업화 관련 교육 컨텐츠를 구성했으며 ▷ 사전 준비와 온라인 기술상담 방법, ▷ B2B 정보교류 및 해외 기술탈취 예방 전략, ▷기술거래 및 계약 실무, ▷ 실제 해외기술교류 참가 경험 및 노하우 등의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본 강연은 유튜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Live Streaming’ 채널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사전 등록한 기업에 한하여 중계 현장에서 전문가와의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TIPA는 2020년부터 ‘해외기술교류사업’을 통해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외국 기업과의 기술협력이나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해 수요가 있는 외국 기업을 직접 발굴하여 매칭하고, 1:1 상담에 필요한 사전준비 및 기타 제반사항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전 세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바이어 섭외와 기술수출을 위한 협의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필수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TIPA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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