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금호건설, 인천 ‘소래포구’ 항만건설공사 수주

금호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건설사업에 진출해 첫 수주를 달성했다.

금호건설은 2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게 된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며, 2022년 초 착공이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로 실시됐다. 기술형 입찰이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도록 하는 입찰 방식이다. 이민경 기자

th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