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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 편스토랑 우승한 ‘바질라면’ 밀키트 출시…국물요리 라인업 확대
진한 사골육수와 향긋한 바질페스토의 만남
프레시 매니저 배달로 집 앞까지 신선하게
hy가 편스토랑의 이경규의 바질라면을 밀키트로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편스토랑의 ‘이경규의 바질라면(이하 바질라면’)을 밀키트로 선보인다. 스타 셰프와 호텔, 프리미엄 레스토랑에 이은 새로운 방식의 협업으로 밀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편스토랑은 매주 다른 재료를 스타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경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가단에게 최고점을 받은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

바질라면은 편스토랑의 100회 특집 ‘라면전쟁’편 우승작이다. 평소 라면 애호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경규의 레시피로 닭고기 라면, 복돼지 라면에 이은 세 번째 출시 제품이다. 전문 셰프들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라면은 역시 이경규”라며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은 냉장 밀키트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핵심은 자체 개발한 액상스프에 있다. 국내산 돈(豚)뼈와 우사골 농축액에 바질페스토를 섞어 원물의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hy 연구팀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기존 레시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 별첨 한 바질페스토를 넣으면 향긋한 바질 향과 함께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이지은 hy 멀티 CM팀 담당은 “방송으로 본 것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편스토랑과 손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업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hy는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리된 바질라면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제품은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구매 가능하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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