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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탄소중립에 재정 우선순위 둔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왼쪽),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손실보상법 관련 입법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탄소중립과 디지털 기술은 미래 경제·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변수"라며 "탄소중립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을 접고 다른 사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사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도 재정 당국이 신경 써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실장은 지난 29일 기재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함께 개최한 제9회 국제재정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을 위한 디지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 역시 재정 당국이 당면한 과제"라며 "이러한 정책 우선순위를 통해 재정정책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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