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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3국 포스트코로나 콘텐츠산업 교류 협력 논의
27일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비대면 개최
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식 한류지원협력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승룡 해외사업본부장 [문체부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문화여유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27일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부 간 회의에서는 문체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국장급 인사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3국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 논의를 바탕으로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정부 간 회의 이후에는 한중일 3국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교류회를 열었다. 기업교류회에서는 우리 콘텐츠 기업 12개사가 중국·일본의 기업들과 화상으로 발표회와 상담을 진행했다.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산업이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영향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 이후 한중일의 협력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이번 회의가 3국 간 문화콘텐츠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공동 발전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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