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CJ온스타일이 첫번째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CJ ENM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tvN D ENT)에서 첫 공개하는 ‘유리한 거래’ 예능 콘텐츠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양 부문이 함께 기획·제작했다. 이유리가 본인 출연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비 과정을 약 10분 영상에 담았다.

판매 상품인 향 제품 브랜드 ‘테일러센츠’를 직접 사용해 본 후, 고객 반응 조사까지 마친 이유리가 최종 가격 협상을 위해 CJ온스타일 본사 담당자와의 신경전까지 불사하며 최고의 판매 조건을 쟁취해 내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7일에는 이유리가 CJ온스타일 ‘라이브쇼’(라이브커머스채널)에 직접 출연해 협상 결과를 공개하며,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오덴세 시손느, 쿠쿠 밥솥 등의 제품도 방송도 향후 방송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유리한 거래’를 시작으로,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TV를 넘어 디지털 매체로 확장한다. OTT 콘텐츠 열풍, 디지털 콘텐츠 시청 시간 증가 등 고객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의 콘텐츠·상품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최근 메인 유통 채널로 급부상한 유튜브·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했다”라며, “CJ ENM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각 부문이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