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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지자체 대상 공모
친환경차 충전·태양광 발전시설 등 조성
쉼터 1곳당 30억원 이상 사업비 투입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및 내부전경 [국토교통부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운전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있는 ‘스마트 복합쉼터’ 5곳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도변에 조성 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13곳 이외에 추가 조성을 위한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복합쉼터에는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트 조명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쉼터 1곳당 3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가 20억원, 지자체가 1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지방국토관리청은 부지조성과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홍보관·판매시설 등 복합쉼터 운영 업무를 한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고 내년 2월께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계획서 접수 전에 희망하는 지자체에 한해 사업의 내용 및 운영·관리방안 등에 대한 사전 기술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웅진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토록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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