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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대학교 당구선수단 창단…“전국 최초”
광주시체육회 당구연맹과 선수 발굴·육성 등 상호협약

[남부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내 대학교에 처음으로 당구선수단이 생긴다.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와 광주시체육회 당구연맹(회장 이강근)은 21일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컨퍼런스룸에서 ‘상호협약 및 당구선수단 창단 선포식’을 치렀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측은 전국 최초로 대학부 당구선수단을 창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한국대학당구연맹이 창립했지만 참여 22개 대학에서 따로 선수단을 운영하지는 않는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대 조성수 총장, 정경희 부총장, 광주시체육회 당구연맹 이강근 회장, 이재화 상임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상호협약 및 당구선수단 창단 선포식, 당구용품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대와 광주시연맹의 협약내용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우수선수 창출 상호협력, 세미나 공동개최 및 경기력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우수인재 공동 발굴 및 교육관련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다.

조성수 총장은 “대학에서 당구선수단을 전국 최초로 창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창단 선포식과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지역민에게 올바른 당구문화 전달과 건전한 여가활동기회를 제공하고 당구의 저변확대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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