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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찰, 여성·아동 지킬 책임있어…공권력 오남용 없어야"
경찰의날 메시지…"공권력 오남용 없도록 국가권력 시스템 구축"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찰의 날인 21일 경찰 개혁과 오남용 없는 공권력 행사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사회는 지금 경찰개혁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국민 생활을 위해 공권력을 부여한 만큼 이에 대한 오남용이 없도록 하는 국가권력의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경찰은 정의로운 슈퍼맨이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면서 "국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에서의 불안, 뉴스에서 연일 접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이라면서 "여성과 아동이 겪는 일상에서의 불안과 범죄 위험성에서 그들을 지켜줘야 할 책임이 경찰에게 있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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