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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3000대로 주춤…0.19% 하락 마감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스피가 21일 하락 마감하며 300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포인트(0.03%) 내린 3012.28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를 굳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원, 127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59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2포인트(0.79%) 내린 993.70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의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져 코스피와 반대 흐름을 보였다. 이날 개인은 245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4억원, 6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종이·목재가 1% 이상 하락했고 제조업, 의약품, 운송장비,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2% 이상 올랐고, 기계, 전기가스업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은행, 서비스업, 증권, 금융업, 건설업, 철강·금속 등은 1% 미만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0.14% 하락해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1.63% 떨어진 9만6300원에 장을 종료했다. LG화학은 4.05%나 하락한 80만6000원을 기록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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