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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비트코인 강세에 비덴트 13%안팎 급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덴트는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전날보다 1500원(13.16%)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 가까이 뛰어 1만3450원을 찍기도 했다.

비덴트는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첫 날부터 4.5% 상승 마감하며 투자 열기가 커짐에 따라 국내 비트코인의 가격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한국 시간 2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3% 오른 코인당 6만5906.9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조2400억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께 6만7000달러에 바짝 다가선 6만6924.3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경제매체 CNBC도 코인메트릭스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한때 6만6900달러 선을 넘겼다고 전했다.

이는 가상화폐 투자 붐이 절정에 달했던 올해 4월 중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격인 6만4899달러를 반 년 만에 넘어 신고가를 다시 쓴 것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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