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18일 올림픽기념관 상황실에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와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 박세영 제1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이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문화를 선도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2007년 설립이래 14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선택적 복지제도, 질병 및 안전사고 대응 단체보험 가입 등 노사합의를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노사간 정기 대화채널인 노사공동협의회를 운영하며 위험근무수당 신설, 직급체계 축소, 신규입사자 초임연봉 산정기준 마련 등 직원들의 차별대우 완화와 근로사기 진작을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천하고 안산시 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 전달, 신길동 노인정 환경개선봉사 등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쓰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노사화합의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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