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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 논의 NSC 긴급 소집
북한의 지난달 신형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장면.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1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NSC를 소집해 이날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NSC는 매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될때 긴급 소집된다.

청와대는 지난달 북한이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NSC를 열지 않았지만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NSC가 긴급히 열린다. 유엔 안보리는 이달 2일 북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유엔안보리는 당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공동성명은 채택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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