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등 구독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핀테크 고위드가 스타트업 맞춤형 IT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위드는 고가의 IT 기기를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법인카드 회원에 한해 온라인으로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절차만 거치면 별도 계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최신 Apple 맥북, LG gram 등이며, 월 구독료는 3만원대~11만원대로 책정됐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스타트업이 한정된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자금이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맞춤형 IT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구독 대상 IT 기기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종합적인 서비스로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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