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토스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설계사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8월 토스보험파트너가 출시된 이후 등록 설계사에게 상담이 연결된 수는 이달까지 누적 320만건이다. 고객 평은 82만건이 게시됐다.

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 숫자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7100명)이며 삼성생명(4600명), 삼성화재(4600명), DB손해보험(4500명)이 뒤를 이었다.

토스 사용자는 앱에 있는 ‘나만의 보험 전문가’ 페이지에서 설계사를 조회하고, 이전 이용자 평점과 후기를 참고해 설계사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용자 평균 평점은 88점이라고 토스는 덧붙였다.

토스는 “손해보험·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 숫자가 약 4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설계사 4명 중 1명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