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1 시흥 청년 주간 축제인 ‘청춘예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춘예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축제로,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소통의 장을 제공, 청년들이 사회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청춘예찬’의 슬로건은 ‘예술을 더하다, 찬란을 더하다, 청춘을 더하다’로, 해당 슬로건에 맞게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예술을 더하다’의 프로그램에는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전시회, 청년스테이션 온라인클래스(드라이플라워, 스마트 워치 스트랩)가 있고, ‘찬란을 더하다’는 청년스테이션 온라인클래스(청년 건강 상담, 생각 정리 특강 등)이, ‘청춘을 더하다’에는 청년공감토크쇼,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제작 영상이나 유튜브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시흥시청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23일 14시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市 관계자는 “시흥 청년 주간 축제에 더욱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장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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