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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부터 BTS까지…‘MV 명가’ 쟈니브로스, 英 임프로버블과 업무협약
[쟈니브로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문화 대통령’ 서태지부터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온 쟈니브로스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쟈니브로스는 지난 14일 영국 게임회사 임프로버블(Improbabl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쟈니브로스는 이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강화에 나선다.

쟈니브로스는 K팝의 역사와 함께 해온 뮤직비디오의 대다수를 제작해온 홍원기·김준홍 감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쟈니브로스는 전 세계 시장에서 통할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 힘을 싣고 있다. 임프로버블과의 업무협약은 이러한 차원의 일환이다.

임프로버블은 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던 허먼 나룰라(Herman Narula)와 롭 화이트헤드(Rob Whitehead)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게임과 시뮬레이션용 가상현실을 전문적으로 개발한 영국의 메이저 게임 회사다.

쟈니브로스는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다져진 감각적인 영상미의 연출력을 기반으로 임프로버블의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더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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