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택시·주유·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모은 구독 서비스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택시·주유·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모은 구독 서비스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은 지난 8월 SK텔레콤의 ‘T우주’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던 ‘TMAP플러스 베이직’에서 구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월 9900원에 누릴 수 있다. 가입은 티맵 애플리케이션 내 ‘메뉴’ 항목에서 ‘플러스 구독’을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를 구독하면 ▷유명인이나 캐릭터 목소리로 길안내를 받는 티맵셀럽(2500원 상당) 1종 ▷티맵 주차권(1000원 2장) ▷택시호출앱 UT 이용권(1000원 1장) ▷주유권(5000원 2장) ▷킥보드 킥고잉 무료 잠금해제(1000원 권) ▷프리미엄 세차 10% 할인권 ▷SK렌터카(제주 지역 최대 80% 할인) ▷보험 혜택(견인비용 보장·PM 상해보상) 등을 누릴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독 가입자들에게 첫 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가입자에게는 둘째 달 구독료가 무료로 청구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존에 신한카드를 소지하지 않았어도 신규 가입 후 결제하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티맵플러스 프리미엄 상품 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