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대표 김관석)가 4~7세 아동용 창의융합 학습교구 ‘플레도 AI블록’(사진)을 출시했다.
플레도 AI블록은 한글·영어·수학을 포함한 일반 학습부터 음악·미술 등 예체능까지 모두 학습 가능한 게 특징. 아날로그 학습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성 및 학습 데이터 관리라는 장점이 융합됐다. 블록 정보창을 한글·영어·숫자·기호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한글·영어·수학부터 미술·음악·코딩까지 무한한 학습 범위를 제공한다.
태블릿PC 화면에 문제가 주어지면 한글·영어·숫자 등이 표기된 블록을 조합해 정답을 맞추며 혼자서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고 프레도 측은 소개했다.
아이들은 디지털 콘텐츠 내에서 마왕을 물리치고 마법카드를 수집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 블록놀이를 하듯 직접 만지고 배열하는 과정 속에서 뛰어난 학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공인 인증을 통해 ‘언어학습 알고리즘 100% 인식율’을 인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레도 김관석 대표는 “부모는 아이의 학습 현황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습 결과물을 토대로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한다”며 “학습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감정적인 유대감까지 함께 쌓아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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