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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에서도 ‘영웅효과’…임영웅, OST계 지각변동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임영웅이 드라마 OST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조짐이다. 첫 OST에 도전하는 가수 임영웅이 음원 공개 이전부터 ‘OST 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임영웅이 가창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두 번째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오늘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곡이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드라마 안에서도 녹아드는 임영웅의 명품 보컬은 빛을 발했다.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려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지난 9일과 10일 방송에선 각각 애나킴(이일화 분)과 아버지 수철(이종원 분)의 첫 만남 장면, 수철의 회상 장면의 섬세한 감정선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제작사 측은 “‘임영웅표 명품 발라드’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임영웅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신사와 아가씨’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첫 드라마 OST 참여인 만큼 작정하고 ‘임히어로 효과’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고지식한 신사 이영국(지현우 분)과 당찬 아가씨 박단단(이세희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 1위에 등극한 ‘신사와 아가씨’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명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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