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레이블SJ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두바이에서 열리는 한국관광 홍보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슈퍼주니어 히트곡 ‘하우스 파티’는 1년간 두바이 분수쇼에 맞춰 울려 퍼진다.

소속사 레이블SJ는 슈퍼주니어가 오는 15일 오후 오는 15일 오후 6시 (현지 시간) 두바이의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행사 ‘필 코리아 2021(Feel Korea 2021)’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사람은 행사의 일환으로 팜 주메이라 섬 내 ‘더 포인테(The Pointe)’ 서쪽 광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선 규현의 솔로곡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A Million Pieces)’과 슈퍼주니어-D&E의 ‘떴다 오빠(Oppa, Oppa)’,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 등 인기곡 무대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팜 분수에서는 K팝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도를 재고하기 위해,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타이틀 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에 맞춰 LED 조명과 어우러진 초대형 분수쇼를 진행한다.

‘팜 분수’는 지난해 10월 개장과 동시에 분수 면적만 1300㎡(약 393.25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3000개가 넘는 LED 조명과 함께 최고 105m 높이까지 분수가 쏘아 올려져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두바이 관광 명소다. 슈퍼주니어의 ‘하우스 파티’ 음악에 맞춘 분수 쇼는 10월 15일부터 약 1년간 지속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를 발표하고,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3개 지역 1위,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중국 주요 음악 사이트 디지털 앨범판매차트 1위, 가온 주간 앨범 차트 1위 등 국내외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