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가 '2021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을 선정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은 선정의 전 과정이 골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최종 선정을 위한 2차 평가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평가는 1차로 선정된 후보 골프장을 라운드 한 후 세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1차·2차 평가 점수를 50%씩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 상위 10곳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한다.

1차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후보 골프장 20곳이 가려졌다.

후보 골프장은 델피노 설악(강원 고성), 세이지우드 홍천(강원 홍천), 안성베네스트(경기 안성), 스카이밸리(경기 여주), 솔모로(경기 여주), 신라(경기 여주), 페럼(경기 여주), 서원힐스(경기 파주), 푸른솔 포천(경기 포천), 아름다운(충남 아산), 진양밸리(충북 음성), 동촌(충북 충주), 정산(경남 김해), 문경(경북 문경), 블루원 상주(경북 예천), 파인힐스(전남 순천),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전남 여수), 파인비치,(전남 해남), 고창(전북 고창), 우리들(제주 서귀포)로 총 20곳이다.(지역 순)

이들 골프장은 XGOLF가 보유한 24만 건의 이용후기를 토대로 집계한 코스 관리와 가격 만족도, 캐디 서비스, 식음/부대시설, 숙박 만족도 5개 항목 평점 9.0점(10점 만점) 이상으로 후보에 올랐다.

시상은 크게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10개소)과 우수 골프장(10개소)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최종 선정 골프장은 내년 2월 말에 발표된다.

XGOLF는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그린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