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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서린바이오, 국내유일 mRNA 합성 서비스 공급…'삼바'향 매출 급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키움증권이 7일 서린바이오가 mRNA 합성서비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어 mRNA 기술 기반 백신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서린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린바이오는 오후 1시 16분 전일 대비 1450원(6.16%) 상승한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연구 및 생산에 필요한 시약, 재료, 기기 등을 고객사에 토탈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주사업으로 영위한다"며 "주목할 만한 부분은 최근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기술로 잘 알려진 mRNA 합성서비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어 mRNA 기술 기반 백신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향 바이오 의약품 납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mRNA관련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생산 시 국내 바이오기업향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올해 3월 치료 및 연구 목적의 장비와 시약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글로벌 브랜드 BD Bioscie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파트너십을 통해 서린바이오는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BD Bioscience향 연 100억원에 달하는 고정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린바이오는 자회사인 에코트리메디컬과 서린메디케어의 제품 또한 매출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HOCL (차아염소산수)를 이용한 살균 및 소독제 제조장치인 에코트리는 현재 여러 공공기관과 백화점 등에 설치된 상태이며,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신제품 출시(SLB-N)를 앞두고 있어 국내외 판매채널을 통한 매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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