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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유상증자 참여 전망
현대차·기아만 참여시 지분 50%로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 충전소.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충전)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한충전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진행하는 6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14.4%)와 기아(9.6%)가 총 24%의 한충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곳만 유상증자에 참여할 경우 현대차그룹의 한충전 보유 지분은 50%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주주인 한국전력(28%)과 KT(24%) 등은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충전 경영 정상화를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호 충전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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